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웨딩 [계약 후기]



안녕하세요.

23년 11월에 결혼하는 예신 '유니' 입니다.

웨딩 투어는 8월부터 시작했고, 서울 여덟 곳 수원 세 곳을 다녀왔어요.

웨딩홀을 여러 군데 다녔더니 고르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제가 포기할 수 없는 몇가지를 정해 선택사항을 만들었고,

속하지 않으면 하나씩 탈락시켰어요!!


1. 홀 분위기 (장식, 버진로드 길이와 층고, 300명 이상 수용인원)

2. 화이트톤의 신부대기실

3. 단독홀

4. 혼주 식사 공간과 맛

5. 대중교통과 주차

6. 로비

7. 로비 커피숍


딱 한군데가 남았더라고요. 바로바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이비스 베르사이유 홀은 제가 다녀온 열한 곳에 

웨딩홀 중 제일 버진 로드가 길고  층고 또한 높아  바로 1순위로 올라갔어요!


홀 분위기는 생화 꽃 장식과 샹들리에로 화려했고 샹들리에는 신부 입장에 맞춰 하나씩 내려왔어요.

퇴장할 때는 하나씩 올라가면서 커튼이 열리는 게  너무 멋있어 보였어요.

여기에 반했답니다.

 


저는 저녁 예식이라, 어두울까 봐 걱정돼 

저와 같은 시간 때  찾아가 분위기가 어떤지  확인까지 했어요:))

제가 선택한 시간 때에 예식은 노을을 볼 수 있을 거 같아 기대 중입니당



연회장은 2층과 3층으로 랜덤 배정이에요.

2층은 화이트톤과 대리석 매치로 깔끔한 이미지였고, 3층은 화이트톤과 우드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해 보이는 이미지를 선호해서 2층이 배정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기가 2층 연회장이에요.

ㅎㅎ 예쁘죠?!


제가 이비스를 선택한 이유 중 또 하나!!

맛도 중요한데 혼주 식사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부모님들께서 하루 종일 정신없으실 텐데 식사라도 편안하게 하시라고

혼주 식사 공간이 따로 있는 곳을 찾았거든요.

이비스에 딱! 있어 너무 좋았어요.




이비스는 수원 시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수원역에서 차로 8분

수원역에서 대중교통 10분이고, 주차공간도 외부, 내부 포함 500대?!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제가 숫자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많이 가능했어요. 주차는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요!)


지방에서 오시는 분은 많이 없지만, 예랑이 쪽이 서울이라 

대중교통으로 오기 좋은 곳, 주차 공간이 많은 곳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거 같아요.


일층 로비 옆 스타벅스도 있어 일찍 오시거나, 

예식 끝나고 지인분들 담소 나누기 참 좋을 거 같았어요.


블로그 처음 하는 거라 잘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겪고 느꼈던 점을 보시고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