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웨딩홀 이비스앰배서더 본격 파헤치기


온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나의 베뉴!

이비스를 선택하게 된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쓴다


볼르그에 올리는 순서는 본식스냅이 1번이지만

실제 과정에서는 웨딩베뉴 정하기가 1번!


지역은 수원으로 시기는 23년 10월~11월로 정하고

짝궁과 함께 예식장 선정 기분의 순위를 세워보았다.


베뉴선정기준

주차

뷔페 맛집

예쁜 홀


그렇다.. 어느것 하나 높지고 싶지 않았다.

이밖에도 대중교통으로도 오기 편한지

신부대기실이 예쁜지

로비가 복잡하지 않은지 등...

추가로 여러 내용을 따져보았다.


예식장 상담 예약 전화를 돌리며

미리 예식을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남아있는지를 확인하고

상담 예약을 잡았다


온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나의 베뉴!

이비스를 선택하게 된 과정과 이유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쓴다


블로그에 올리는 순서는 본식스냅이 1번이지만

실제 과정에서는 웨딩베뉴 정하기가 1번!


지역은 수원으로 시기는 23년 10~11월으로

정하고 짝꿍과 함께

예식장 선정 기준의 순위를 세워보았다




상담 예약을 갔던 날 찍었던 사진들이다...!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죄다 기울었다..


1층 로비 스타벅스 옆쪽으로 연회 예약실이 있다



예약실 문 쪽에서 본 로비 포토존 모습

본식날 이곳에서 사진 찍는 커플들도 있었다.



예약시간보다 20분 정도 빠르게 도착했는데

바로 상담실로 안내를 받아

상담 전 설문지를 작성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남아있는 날짜와 시간을 적어다 주셨다.



기다리는 동안 받은 음료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얼음 넘귀..


확인해주신 날짜와 시간 중

상담을 원하는 날짜 시간을 정해서 이야기 한 뒤

기다리는 동안 홀투어를 먼저 진행했다.



먼저 1층에 있는 트리니티라운지

예정 시간보다 먼저 도착하면 대기하는 장소로 다과와 음료를 즐길 수 있고

혼주분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먼저 1층에 있는 트리니티라운지

예정 시간보다 먼저 도착하면 대기하는 장소로

다과와 음료를 즐길 수 있고 혼주분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신부가 대기실에서 나와


아버지와 포옹한 뒤입장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았다..!

퍼포먼스 중에는 로비에 있는 그랜드 피아노가 연주된다너무 극적이야ㅜㅜ..








혼주분들이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간



신부 전용 화장실 



폐백실


신랑신부측 락커가 있다!

신부대기실 옆길에 있어서

예전에 하객으로 왔을 때는 이런공간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꽃장식 가득한 입구로.

신부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홀방향 오른편에는 포토테이블이 있다

다른분들의 사진이 담겨 있어서 첨부는 못하지만

큰 액자를 놓을 수 있는 이젤2개와

작은 사이즈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액자 8개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호텔예식의 꽃은 화려한 조명과 생화꽃장식이 메인이라 생각한다.


이걸 보고 어떻게 반하지 않을수가...

꽃은 계절에 따라 그때그때 바뀐다고 한다

이건 10월 예씩 때 모습이고 11월에 재방문 했을때는 느낌이 또 달랐다

아무래도 꽃이 피는 계절에 장식이 더 예쁠것 같다고 생각된다.


예전에 하객으로 왔을 때는

코로나가 심했을 때 였어서

홀 입장 인원 제한이 있었다

그래서 사진 찍을 때만 대충 봤었지만

그 이후로 ‘이비스=예쁜 곳’ 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홀투어를 목적으로 왔더니

새삼 아름다움이 이거다 싶었다


33m의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버진로드

입장 퇴장 타이밍에 순차적으로 불이 켜지고

내려오는 조명들..


상황에 따라 3번 정도 바뀌는 단상 배경

기계식으로 두차례 떨어지는 스카이 플라워샤워

퇴장할 때는 단상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는

커텐이 열리고 밝은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어두운 호텔 예식 분위기에서

밝은 자연광까지 연출할 수 있다니..!


이야기를 들을수록 더욱 이곳에 빠져들었다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정면에서 제대로 보시라며

안내를 해주셨다,,


이비스 인스타에 찾아보니 

센터피스와 신부대기실의 꽃은 한달에 한 번

전체적으로 교체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내 취향은 이 10월 꽃들,,ㅠㅠ


나도 10월 신부 하고싶다..



홀을 둘러본 뒤

3층의 연회장을 둘러보러 내려왔다


이비스의 연회장은 2층 3층 두 곳에 있고

랜덤으로 교차배정된다

메뉴는 동일하고 3층은 차분한, 

2층은 밝은 분위기였다



15층에서 내려올 때는 엘레베이터 5대가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붐비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많이 몰리는 타이밍에는

엘레베이터를 몇 대 보내고 타야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혼주룸이 따로 있다

혼주(양가 부모님) 포함 6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음식은 따로 준비를 해주고

추가로 뷔페 음식을 먹으면 된다고 한다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비스는 혼주도 식권을 내야한다



뷔페 맛집으로 유명한 이비스답게

메뉴가 엄청 많다..

200가지 정도 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디저트 종류도 무척 많고

제철음식도 계절마다 특색있게 준비된다고 한다


10월 방문 때는 무려 ‘해신탕’이 있었다!

하객들도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서

그 점이 너무 좋았다

2층 연회장과 혼주룸

메뉴구성이 같아서 살짝 훑어보기만 했다



다시 상담실로 돌아가서

견적표를 받아 설명을 듣고

당일계약 혜택을 포함한 총 견적을 설명받았다


그렇게 한시간 가량의 상담을 마친 뒤

예정되어 있던 다른 웨딩홀에 상담을 갔다..

그런데 정말 기대 이하였고

WI와 고민을 하다가.. 인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인데

우리가 정말 하고싶은 곳에서 하자!

하는 생각으로 이비스에 연락해 유선계약을 하였다


계약금은 계좌로 이체하고

계약서를 수령하기 위해 예약하고 방문하였다


다시 찾은 이비스..!

이제 우리가 내년에 식을 올릴 곳이라고 하니

감회가 매우 새로웠다..

첫 상담 때는 폐백 생각이 없어서 둘러보지 않았는데

예비시부모님께서 폐백을 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해주셔서 이 날 둘러보았다

제대로 못찍었던 그랜드 피아노도 담아보았다

첫 상담은 2시방문

두번째 방문은 10시라서

전체적으로 다시 둘러보기 좋았다



뷔페 맛집으로 유명한 이비스답게

메뉴가 엄청 많다..

200가지 정도 된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디저트 종류도 무척 많고

제철음식도 계절마다 특색있게 준비된다고 한다


10월 방문 때는 무려 ‘해신탕’이 있었다!하객들도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것 같아서 점이 너무


11월 꽃장식은 이렇게

가을 느낌이 묻어났다


버진로드는 하객석보다 약간 높이 올라와있다.



식기가 배치되어 있지만

동시예식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채워져보일 수 있도록 

장식한 것이라고 한다

LED 화면이 나오는 동안에는

주례단상이 밑으로 들어가 있다


LED화면, 검정 커텐, 나무색 벽

3가지 배경으로 바뀌는 것 같다!




너무 예뻐서 집에 가고 싶지가 않아,,

왜 베르사이유홀이라고 이름 붙였는지

너무 잘 알 것 같다,,



더불어 이 글을 보게 될 예신예랑님들이

웨딩홀을 정할 때 알아두면 좋을 꿀팁!



1. 결혼준비 돌입 전 현실적인 예산을 미리 세워둘 것

우리는 대략적으로만 예산을 짜고 

예식장 상담을 가서 예식장을 정하는데에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

마음에 드는 곳은 비싸고

가성비 있게 하자니 아쉽고..




그래서 미리 현실적인 예산을 짜보고

결혼 준비 목록 중에서

어떤데에 조금 더 투자를 할지

예비부부가 함께 의논하고 정하면 좋을 것 같다

모든 것을 다 최고로 하면 좋겠지만

우리는 결혼식이 전부가 아니니까!






2. 내가 원하는 웨딩홀을 부지런히 상담예약 잡을 것

코로나 이후로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예식장이 없다 없다 많이들 들었을텐데

정말 없다…

1년 반은 기본 준비 기간으로 생각하고

부지런히 돌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약 없이 당일에 웨딩홀 상담?

웬만한 곳에서는 절대 불가능이다ㅠㅠ






3. 예산에 맞는 웨딩홀을 같은 날 투어한다

거의 대부분의 웨딩홀들에 당일계약 혜택이 있다

이게.. 사람을 아주 쪼들리게 한다..

다음주에 가면 그 가격도 아닌데다가

그 날짜 그 시간이 남아있을지 모르는 일..!



나는 위에 언급한 3곳을 다녀왔지만

노블레스, 루클라비, 아이티컨벤션, 

파티움, 더아리엘 등 더 많이 가볼걸

후회하기도 했었다..!




예식장마다 장단점이 하나씩은 꼭 있어서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 아니고

평소 선택을 잘 못하는 타입이라면

차라리 선택지를 여럿 두고

실제로 방문해본 뒤에

하나씩 지워가는게 좋을 것 같다




상담을 가야 계약을 할 수 있는데

당일 상담은 못잡고

오늘 본 곳 몇군데 만으로

결정을 못내릴 것 같은데

다음주면 이 가격도 아니고

이 날짜 시간 마져 놓쳐버리면 어쩌지 하고

불안함에 빠지는 나 같은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하지만 나는 현명한 짝꿍 덕분에

최고의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나의 베뉴 이비스에 대해,

그리고 허락해주신 양가 부모님들께

아주 만족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웨딩홀을 계약하며 느끼고 배운 점이 아주 많다

이렇게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다

아직 다 크려면 멀었다..!


내일은 토탈샵에 가는 날 두근두근..

앞으로 남은 기간도 잘 준비해보자!